잡다한 2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 추격 피해 달아나던 운전자 사망.

지난 22일 오전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변에서 30대 남성A씨가 운전하던 BMW가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충격으로 인하여 크게 다쳐 사망하였고 A씨의 차량은 화염으로 뒤덮여 전소되었다.   A씨는 사고 당일 음주운전 여부를 추궁하며 잡는 이른바 "음주 헌터" B씨의 의해 쫓기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유튜버 B씨는 인근의 유흥가에서 운전 중인 A씨를 발견한 뒤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으로 신고한 뒤에 A씨를 쫓으며 검거과정을 온라인 방송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었고 약 400여 명의 시청자가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에서는 유튜버 B씨가 A씨를 추격하지 않았더라면 사망사고가 없었을 거라는 의견도 있지만 음주운전은 엄하게 벌해..

잡다한 2024.09.24

거제 시멘트 암매장 동거 살인 사건 16년만에 밝혀졌다.

최근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났다. 지난 19일 경남경찰청은 양산의 한 옥탑방에서 50대 남성 A씨를 살해혐의 및 사체 은닉혐의로 체포했다.  50대 남성 A씨는 지난 2008년 10월 10일, 남성 A씨와 B씨가 같이 거주하던 원룸에서 다툼이 벌어졌고 그 다툼은 점점 격해지더니 결국 A씨는 집 안에 있던 둔기로 B씨의 머리와 얼굴 부위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였고 그 결과 동거녀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후 A씨는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하고 마는데 바로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주거지 옆 야외 베란다로 옮겨서 벽돌을 쌓아올리고는 두께 10cm 가량의 시멘트를 부어 사체를 은닉하고야 말았다. A씨는 사체 은닉 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생활을 이어나갔다. 어떻게 인간으로써 이러한 파렴치..

잡다한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