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없어 고먐미 아부지와 함께 시골로 쉬러 갔을 때 봤던 고양이다. 처음에는 담벼락 위에서 경계하더니 마당 앞에서 끓인 라면 냄새를 맡고 텃밭으로 내려온 듯 했다. 쓰레기를 버리려고 다가가니 바로 도망쳤다. 끄적임 2024.08.07